제목 : 국내 최장 경간 아치교, 여천-화양간 연륙교 강교 가설 조회수 : 12419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04-10-01 지난 16일 우리 회사는 여천-화양간 연륙교(백야대교) 가설공사 현장에서 강교 거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가설된 백야대교는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서 화양면 안포리를 연결하는 길이 325m, 폭 12m의 교량으로 접속A교-96m(육상가설, STEEL BOX), 아치교-183m(해상가설, 닐센아치), 접속B교-46m(해상가설, STEEL BOX)로 구성되었다. 이중 183m, 무게 1,830여 톤의 아치교는 국내에서 처음 시공된 닐센 아치교의 STRING-BOW TYPE으로 대형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일괄 거치하는 방식으로는 국내 최장 경간 아치교이다. 이날 강교 거치 행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우리 회사의 홍학표 전무와 현장직원들 그리고 지역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견학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의 강교 거치 광경을 참관, 축하했다. 2000년에 전라남도로부터 수주한 여천-화양 연륙교(백야대교)는 2000년 6월에 착공, 오는 2005년 2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여수와 고흥간 연륙, 연도교 사업의 첫 시발점으로 시공된 백야대교는 앞으로 건설될 총 11개의 각기 다른 교량 중 닐센아치교의 빼어난 미관으로 여수지역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