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개막 조회수 : 11569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11-10-04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 주관하고 우리 회사가 주행사장을 건설한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이 9월 23일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소재 2011대장경 천년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현장소장 허영철)에서 4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은 올해가 1011년 초조대장경이 간행된 지 천년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대장경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행사로 치러진다. 2011대장경 천년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은 ‘천년의 마당, 지혜의 나눔터’라는 주제로 조성되었으며, 총 사업비 164억원이 투입돼 12만 4620㎡ 부지에 대장경천년관 1동, 가설전시장 4동 등 건축물과 주차장, 조경시설, 편익시설 등의 각종 시설물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주행사장은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지열시스템을 적용, 유지관리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나무 32만 그루 식재효과를 얻는 저탄소 녹색건축물로 건립됐다. 현장 관계자는 “이번 주행사장 조성을 통해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이후에도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팔만대장경을 국내·외에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을 펼칠 대장경축전은 5개 전시관을 통해 대장경 천년의 역사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학술행사 등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