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상훈ㆍ노영승 조리장, 세계한식요리경연축제 대상 수상 조회수 : 12519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09-10-30 지난 10월 4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한식요리경연축제’ 본선대회에서 르네상스 서울호텔의 이상훈(39), 노영승(32) 조리장 팀이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ㆍ노 조리장 팀은 지난 9월 6~8일까지 국내 4개 지역에서 치뤄진 한국 예선대회에서 입상해 뉴욕에서 열린 이번 본선대회의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뉴욕 본선대회에서는 30개 팀, 57명의 출전자 중 가장 높은 1,346.1점(총점 1,500점)을 얻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식의 약식동원(藥食同源:음식이 곧 보약) 정신을 살리면서도 양식의 세련미를 가미한 풀코스 정찬을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이ㆍ노 조리장 팀은 대상 수상 후 소감에서 “좋은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한국 음식을 세계인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 라고 밝혔다. 이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대상을 수상한 메뉴를 한식당 ‘사비루’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단 2주 동안만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토마토와 다진 열무김치 살사를 올린 두 가지 종류의 찬 두부, 과일즙으로 맛을 낸 전복 비빔냉면과 웰빙 해초샐러드, 자연송이 버섯과 더덕을 넣어 구운 떡갈비 스테이크, 그리고 홍시소스를 곁들인 강정과 떡, 수정과 등 총 7가지의 흥미롭고 새로운 한식요리가 이번에 선보인다. 대상 수상 메뉴는 저녁에만 주문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가격은 7만6천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 예약 및 문의: 한식당 사비루 02-2222-8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