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05 청계천 건설문화상’ 수상 조회수 : 14170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05-11-18 우리 회사는 역사적인 청계천 복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2005 청계천 건설문화상’을 수상했다. 도시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역사적인 사업인 청계천 복원사업에서 우리 회사는 청계천의 대표적인 다리였던 광통교를 완벽하게 재현해냄으로써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10년 종로와 남대문을 잇는 전차 선로 복선화 공사로 도로 아래 묻혔다가, 95년 만에 햇빛을 보게 된 광통교는 해체 작업에만 58억원이 들었으며, 만여 명의 연인원이 동원, 고증작업과 성분 분석을 통한 정밀한 석산 선정 작업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2년여에 걸쳐 진행된 또 다른 역사였다. 정진우 사장은 “문화재 보수, 복원 분야에서 많은 기술력을 축적해 온 삼부토건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자부합니다. 뜻 깊은 역사의 복원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건설문화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계천 복원공사의 공로로 고주환 소장이 대통령 표창을, 오주영 과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우리회사는 1977년 지정문화재 수리업체 7호로 등록한 이래 경복궁 흥례문, 부여 부소산성과 삼충사 그리고 중앙박물관 등 지금까지 총 50여 건의 문화재 보수, 복원 공사에 참여함으로써 토목, 건축은 물론 문화재 분야에서도 부동의 1위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