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개통 조회수 : 12572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09-06-30 우리 회사가 3공구를 시공한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가 지난 5월 28일 개통식을 가졌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주빈으로 이완구 충남지사,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그리고 우리 회사 정진우 사장과 김명조 부사장 등 공사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룬 이 날 개통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경과보고(영상물 상영), 환영사, 유공자 포상, 개통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우리 회사 이규영 소장이 고속도로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권학원 과장과 최민석 과장이 각각 국토해양부장관 표창과 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는 서천군 화양면에서 부여군, 청양군을 경유하여 공주시 우성면에 이르는 총연장 61.4km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로서 지난 2001년 착공하여 7년 6개월 만에 준공되었는데, 당초 개통 예정이었던 2009년 12월 보다 7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됨으로서 당사의 시공역량을 과시함은 물론 발주처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통으로 서천-공주 구간은 1시간 20분 걸리던 것이 4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되어 대전-당진 구간의 개통과 함께 대전~서해안권의 1시간 교통 시대가 열리게 되었으며, 물류비 절감과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에 따른 환경개선비용 절감 등 정부가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남·대전권 전체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됨에 따라 백제문화권, 서해안권, 충남내륙권의 관광, 산업, 물류단지 개발 등이 촉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