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개관 |
조회수 : 15806 |
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07-04-12 |
우리 회사의 숙원사업이었던 신라밀레니엄파크가 마침내 3월 30일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창달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되었으나 1989년 5월 신라촌이라는 명칭으로 토목공사를 착공한 이래 고증문재와 IMF 외환위기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그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었다. 신라밀레니엄파크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것은 2005년 1월 11일 기획실 류구현 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으로 구성된 TFT가 만들어지고 나서부터이다. TFT는 결성직후부터 국내외 사례 조사 분석에 착수하고, 사업 실행 전략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급물살을 타고 진행된 사업은 시대적 흐름에 맞게 그 이름과 성격을 재정립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2006년 2월 신라촌 공식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 설문조사 결과‘신라밀레니엄파크(SHILLA Millennium Park)’라는 명칭은 부르기가 쉽고, 의미적인 면에서도 과거 신라 천년의 세월뿐 아니라 미래 희망찬 새 천년이라는 의미가 동시에 함축되어있다는 평가를 얻어 마침내 공식 사업명칭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신라밀레니엄 파크는 이름뿐 아니라 파크의 성격면에서도 단편적인 역사재현에 그치지 않고, 화려했던 8세기 서라벌의 재현을 꿈꾸며 공연과 전통숙박시설을 마련하는 등 복합적인 역사체험공간으로 재정 립되었다. ‘천년왕국 신라의 꿈과 향수’를 주제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각 부문 장인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천년고도의 화려했던 면면을 재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신라밀레니엄파크에 마련된 전통식 호텔‘라궁(羅宮)’은 16채의 화랑으로 연결된 독채가옥으로, 실내에 노천온천이 마련되어있는 희소성 높은 숙박시설이다. 300평 규모의 지상무대와 610평 규모의 수변무대로 갖춰진 메인공연장은 환상적인 무대연출이 가능하며, 주·야간에 걸쳐 신라 역사극을 현대식으로 재현한 공연이 펼쳐진다. 실제 에밀레종의 4배 크기로 제작된 에밀레타워도 대표적인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직접 장을 담그고 유리, 토우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방과 마상기예 스턴트쇼, 해상 장보고 쇼 역시 오감을 만족시켜줄만한 요소로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개관을 앞둔 21일에는 경주지역민들과 주요 마케팅 협력 예상단체를 대상으로 Pre-Open을 하였고, 28일에는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단의 참석 하에 Preview를 하였다. 정식 개관 하루 전인 29일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으며, 3월 30일에는 18년 만에 신라밀레니엄파크의 모습을 공개하게 된다.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새로 설립된 계열사인 (주)신라밀레니엄(대표 조남원)에서 운영하게 된다. |
|
|
|
|
|